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거액의 코인 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후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지만, 파장은 연일 이렇게 더 커지고 있습니다. 앞서 박용진 의원 연결해 민주당 내부의 분위기 살펴봤고요.
오늘은 국민의힘의이 꾸린 자체 테스크 포스죠.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소속 최형두 의원 연결해서 질문해 보겠습니다.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
[최형두]
안녕하십니까?
바로 여쭤볼게요.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지시가 있었다고 하면서 제소 결정을 내렸습니다.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
[최형두]
사실 민주당 대응도 많이 늦어졌습니다. 김남국 의원의 해명이라는 것이 2030 코인투자자들 또 코인시장을 잘 아는 사람들의 분노를 불렀고 해명을 할수록 더 거짓이 커지는 이런 상황이 됐습니다. 더욱이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민주당의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그런 상황이 되었죠. 민주당으로서도 더 이상 이 문제를 윤리위 제소를 통해서 사실을 밝히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
알겠습니다. 일단 윤리위가 징계절차에 들어가면 물리적으로는 징계안을 올리기까지 최대 80일까지 걸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. 바로 그 윤리특위 회의에서 절차의 단축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장이 다르던데 어떻게 다른 겁니까?
[최형두]
지금 이게 여야가 입장이 다를 수 있겠습니까? 국민들의 의혹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. 이 문제를 늦추거나 고의적으로 지연시킬 경우에 아마 국민들의 분노, 특히 2030 코인 투자로 해서 크게 손해를 보고 이 코인 투자 시장의 음성적인 거래, 이런 것들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는 시민들이 용납하겠습니까?
그래서 국회 윤리특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야 될 것이고 또 무엇보다 국회 윤리특위는 검찰과도 이 문제를 함께 들여다봐야 되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 진전이라는 것이 윤리특위의 결정에 중대한 압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.
무엇보다 국민들이 이번에 김남국 코인 사건으로 인해서 안고 있는 이런 큰 국회에 대한 이게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왜 국회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대응이 늦나.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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